여름캠프 그 행복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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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이신 주님,
본당의 어린이들이 여름 캠프를 통하여
자연의 섭리를 배우고 익히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여 하느님의 참사랑을 체험하는 기쁜 날들이 되도록 보호해 주시고 지켜주소서.
연중 제17일 교중미사 후 부지런히 차를 몰아 양평에 위치한 외갓집 체험마을로 향하는
본당의 사목회 회장단의 발걸음이 마치 방학을 맞아 외갓집 놀러가는듯 즐거웠습니다.
먼길을 달려 도착한 캠프장에선 주임신부님과 수녀님 선생님과 봉사자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아이들은 직접 개울에서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간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캠프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시니 마치 우리들도 어린이가 된듯 행복합니다.
떡뫼도 쳐서 떡도 만들어 먹고 물가에서 보트와 뗏목도 탔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양평계곡 가득합니다.
수박서리 프로그램이 가장 재미있었다는 청소년 분과장의 이야기에 함께 함박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아이들이 이래도 되는건가요~? 왜 서리를 해서 고백성사를 보게하나요~하며 청순한 질문에
답변을 못했다며 그래도 아이들이 가장 큰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흐뭇한 미소로 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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