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어쓰기 .인사가 늦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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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성경안에서
우리를 친절히 만나주시는 아버지
넘치는 성령의 빛으로 내 눈을 열어주시어
당신의 빛을 보게 하시고,내 귀를 열어 주시어
당신의 말씀을 듣게 하시며,내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의 생명을 받아 안게 하소서,
그리하여, 말씀의 신비가
얼마나 넓고, 높고, 깊은지 깨달아 알고
인간의 모든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뜨거운 감동으로 내 모든 일상생활 가운데
새로운 기쁨과 당신의 능력이 빛나게 하여 주시며
신월1동성당 모든 교우들과 함께 당신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하며 2012년 11월 16일 쓰기가 시작되어 신,구약 성경말씀이
2016년 12월 30일에 모두 완성하여 본당 홈페이지에 기록 되었습니다.
편지를 받고 답장을 쓰기에 가장 좋은 때는 "즉시"라고 하는 말이 있지만
기록하신 분들의 수고와 정성에 감사의 인사가 많이 늦었졌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성경을 언제든지 만나고 읽을 수 있고
좀더 말씀에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는 편리함도 있습니다.
아나다시아(anadasia55)님의 창세기 말씀의 시작으로
로사(kmh1123)님과 세라피나(jg9300)님
그리고 모니카(aloemeg)님으로 이어지며
율리안나(ulranna)님의 열정으로 요한묵시록까지
한글자 한글자의 이어짐이 총 137페이지로
지금도 교우님들과 반갑게 만나고 있습니다.
신자의 한사람으로서 고마움의 인사 드립니다.
"주 예수님의 은총이 모든 사람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요한 묵시록의 맺음말 마지막 구절을 쓰시면서
아마도 감회가 새로우셨으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끝페이지의 이 구절을 만나며
마음이 뭉클하였는데 쓰신분은 그 감동과 기쁨이 더크셨겠지요.
앞으로 그 정성에 감사하며 더 많이 찾아 읽어 말씀 안에서 머물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이 내게 주신 가을 노트의 힌 페이지마다
나는 서투른 글씨의 노래를 채워 넣습니다.
글씨는 어느새 들꽃으로 피어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순간이 다 꽃으로 필거예요-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님 의 글 중에서..
풍요로움이 가득한 계절에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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