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설립 12주년의 기쁨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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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본당설립 12주년’
본당설립일 : 2005년 9월22일
찬미 예수님!
본당 설립 12주년을 기뻐하며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눕니다.
요즘 세대를 보면 참으로 기념일이 많습니다.
100일이다 200일이다.1000일이다 하며 하루하루의 기억들을 쌓아
기쁘게 지내는 모습이 예쁘기도 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월1동성당이
어느새 날짜로 4380일이 되었습니다^^
많은 날들속에 우리들은
여섯분의 신부님을 맞이하고 보내드리며
이제 7번째 8번째 신부님과
또 새로운 하루하루를 기도하며 지냅니다.
또한 6분의 수녀님과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합니다.
"이웃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본당이 새로 생기고 두분의 신부님을
배출한 자랑과 영광이 시몬학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월1동 공동체를 서로 아끼며 살아가는 사랑의 공동체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하며 지난날 본당 설립을 준비할때 그 기도와 어려움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험한 세상속에서 온갖 유혹을 물리치고 주님을 증거하고자 기도하며 준비할때
가난한 동네에 작은 공동체에 우리들이 자랑할것이라곤 사랑과 열정 뿐이었습니다.
2개지역의 12구역을 편성하며 예수님의 12제자를 본받아
사도들이 그리하였던것 처럼 우리도 12마을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열망하였습니다.
당시 구역이라는 명칭 대신에 베드로마을,요한 마을,...로
명명하여 공동체를 정하기로 준비하였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마을 명명을 어느해인가 본당의 날 체육대회에서 적용하기도 하였었지요.
"저희 모두에게 풍성한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주시어
성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하루에 하루가 더하듯 시간의 연속선상위에서
우리에게 12년의 시간은 아주 특별할 것입니다.
어느분에게는 성전 건립을 위해 여러 성당을 다니며
봉헌금 모금의 시간이
소중할것이고 또 어느분은 사목센터에서의
오손 도손 기도한던 때가 소중하기도 하겠지요.
사목위원은 사목위원대로 또 전례봉사자는 전례에서의 은혜로
제대회봉사자분은 꽃향기로 성가대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함께한 귀한 시간들이 간직되어지고 이어집니다.
그동안 본당을 떠나 다른곳에 계신 분들도 언제나 함께 기억하고
기쁜일 슬픈일에 먼길 마다않고 달려와 손잡아 주시던 분들도 많으십니다.
또 새로 전입하시어 새가족으로 새로운 만남으로
정을 쌓아가신는 분들로 그 열정과 사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만남과 헤어짐속에서도 신월1동 공동체라는
한가족으로서의 뜨거운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질 것입니다.
서울의 끝동네가 아닌 서울의 시작인 신월1동이라는
목소리를 크게하며 가두 선교를 하였던 날을 떠올리며
앞으로 신월1동 성당이 손석식 대건 안드레아 주임신부님과
여상민 베드로 신부님과 함께
더욱 행복한 신앙공동체가 되어 기쁘게 살아갈 것입니다.
다시한번 신자의 한사람으로 설립 12주년을 기뻐하며 축하합니다.
"항상 저희와 함께 하시는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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