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부활 제4주일 (생명주일,성소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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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활 제4주일로 생명 주일이며 성소 주일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양들이 드나드는 구원의 문을 다시 여셨습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지혜를 주시어,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생명의 문화가 넘치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해 주시기를
한마음으로 간절히
청합시다.
5월 7일
부활 제4주일 (생명주일,성소주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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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c.catholic.or.kr/root_file/church/2017-05-07/신월1동.pdf
해마다 5월의 첫 주일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죽음의 문화’의 위험성을 깨우치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생명 주일’입니다.
한국 교회는 1995년부터 5월 마지막 주일을 ‘생명의 날’로 지내 오다가,
주교회의 2011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이를 ‘생명 주일’로 바꾸며 5월의 첫 주일로 옮겼습니다.
이날은 교회가 이 땅에 더욱 적극적으로 ‘생명의 문화’를 건설해 나가자는 데 뜻이 있습니다.
또한 부활 제4주일은 ‘성소 주일’입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인 성소(聖召)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교회는 이 모두를 존중하는 가운데, 오늘 성소 주일은 특별히 사제, 수도자, 선교사 성소의 증진을 위한 날입니다.
성소 주일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진행되던 1964년, 바오로 6세 교황이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마태 9,37-38)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정하였습니다. 이날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성소를 계발하고 육성하는 일에
꾸준한 기도와 필요한 활동으로 협력해야 할 의무를 자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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