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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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입니다.
사도들은 거룩한 산에서 예수님의 빛나는 모습을 보고
하늘에서 들려온 소리를 들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 줄 때에,
교묘하게 꾸며 낸 신화를 따라 한 것이 아니라
그분의 위대함을 목격한 자로서 그리했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주님의 빛나는
모습을 체험하고 주님의
증인이 됩시다.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
http://cc.catholic.or.kr/root_file/church/2017-08-06/신월1동.pdf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는데,
그분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마태 17,1-2).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은 공관 복음이 공통적으로 전하는 이 말씀에 따른 것입니다.
곧,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신 일을 기리는 축일입니다.
오늘 축일은 ‘성 십자가 현양 축일’(9월 14일)의 40일 전에 지냅니다.
교회의 전승에 따라,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40일 전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십자가 수난과 죽음의 결과인 영광스러운 부활을
미리 보여 주시고자 거룩한 변모의 표징을 드러내셨습니다.
1457년 갈리스토 3세 교황이 로마 전례력에 이 축일을 도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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