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청소년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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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이며 교회가 정한 청소년 주일입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하신 주 예수님의 말씀대로
교회는 성찬의 식탁에서 빵을 먹고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합니다.
당신의 몸과 피로 우리를 길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선포하며,
이웃을 위해 자신을 내어놓기로
다짐합시다.
5월 29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청소년 주일)
♥
http://cc.catholic.or.kr/root_file/church/2016-05-29/신월1동.pdf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지극한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는 날입니다.
이날 교회는 예수님께서 성목요일에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과,
사제가 거행하는 성체성사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되어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현존을 기념하고 묵상합니다.
전통적으로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목요일을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로 지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목적 배려로 주일로 옮겼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체 축일과 성혈 축일이 따로 있었으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함께 지내 오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해마다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청소년 주일’로 지냅니다.
청소년들이 우정과 정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키우며 자라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을 전함으로써 교회가 그들과 함께하며,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교회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85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하였는데,
우리나라는 1989년부터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이날로 지내 오다가
1993년부터 ‘청소년 주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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