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목요일 수난 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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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님 높은깃발 앞장서가니
십자가 깊은신비 빛을발하네.
사람을 내신분이 사람되시어
십자가 형틀위에 달려계시네.
● 주님은 십자가에 높이달리어
예리한 창끝으로 찔리셨으니
우리의 더러운죄 씻으시려고
피와물 송두리째 쏟으셨도다.
○ 광채로 번쩍이는 영광된나무
임금님 붉은피로 물들었어라.
고귀한 나무줄기 간택됐으니
거룩한 가지들도 적셔주소서.
● 지극히 복되고도 복된나무여
그위에 구원대가 달려있으니
주님의 몸값다는 저울이되어
지옥의 전리품도 함께달았네.
○ 거룩한 제단이며 제물이시여
수난의 영광보고 하례하오니
생명이 죽음마저 당하셨기에
죽음이 새생명을 돌려주었네.
● 유일한 우리희망 십자나무여
수난의 귀한때가 다가왔으니
열심한 신자에게 은총주시고
죄인의 모든허물 씻어주소서.
◎ 구원의 원천이신 삼위일체여
천사들 소리맞춰 찬미하오니
십자가 그신비로 구원된우리
영원히 무궁토록 지켜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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